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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구민의 영양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노원구보건소 식생활 힙스터’를 개설하며 △감성 혼밥 레시피 △힙터의 간식 레시피 △지구로운 식생활 코너를 운영 중이다.
‘감성 혼밥 레시피’ 코너는 청장년‧어르신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리교육 프로그램 ‘감성주방 아이엠’에서 출발한다. 교육 전, 영양사들이 메뉴‧조리법 등을 개발하고 익히는 과정을 촬영해 브이로그 형태로 꾸몄다. 취나물 버섯 영양밥, 봄동겉절이, 단호박라떼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간단히 한 끼 메뉴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감성혼밥 촬영 모습. 노원구청 제공
‘힙터의 간식 레시피’ 코너는 초등학생(6~11세)의 과일, 채소 섭취율이 매우 저조해 시작하게 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 프로그램 ‘얘들아, 과일먹고 놀자’ 사업을 활용했다. 토마토카프레제 오픈샌드위치, 블루베리 타르트, 배‧오미자 샤베트 등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건강 간식을 만들어볼 수 있다.
‘지구로운 식생활’ 코너에서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을 위한 교육 자료가 게시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교육하는 ‘알.쓸.신.영.(알고보면 쓸모있는 신박한 영양지식)’ 사업에서 확장됐다. 공정무역, 플랜테이션, 미세플라스틱 등 먹거리 관련 환경 이슈에 대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외에도 카카오톡 채널 ‘노원구보건소 식생활 힙스터’를 통해서 영양 및 건강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또 구는 어르신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유튜브 채널 ‘오늘건강’도 운영하고 있다. 건강수준별 운동법, 영양관리 등을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영상으로 만들어 게시한다. 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건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가 빈번해진 요즘, 지구 건강 식생활 실천은 남녀노소 필수”라며 “전 구민의 건강을 위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체계적인 영양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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