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내년 정책·예산 반영 위한 구민 간담회 진행

등록 : 2023-09-18 08:50 수정 : 2023-09-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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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다양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희망‧행복 구민 간담회’를 진행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분야와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내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 정책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만큼, 주민과 함께 민선8기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는 의지다.

1일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구는 10월까지 문화·예술, 복지, 체육 등 각계 분야의 단체뿐만 아니라 학부모, 소상공인,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주민들을 만난다.

아울러 구는 생활불편,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동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도 진행중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지역 내 모든 경로당 170곳을 찾아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난방비와 중식․청소 도우미 지원, 노후 시설 개․보수, 여가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로당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최 구청장은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방자치’야말로 지방자치단체가 해야 할 첫 번째 임무이자 기본”이라며 “희망·행복 미래도시 영등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찾는 ‘소통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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