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기후변화 대응 위한 공동행동 실천 나서

등록 : 2023-09-14 14:49 수정 : 2023-09-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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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지난 5일 건강도시 행동 디데이를 맞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동행동 실천에 나섰다. 건강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도시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위해 강동구를 비롯한 103개 지자체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 가입해 지방정부 간 건강도시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대응 및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도시 공동행동 디데이’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건강도시

채식급식 모습. 강동구청 제공
를 다시 활성화하고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회원도시의 단체 행동을 통해 소속감 및 결속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강동구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더 나아가 건강 형평성 있는 건강도시 체계를 구축하고자 공동행동에 함께 나섰다.

이날 강동구 직원들은 △출퇴근 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구내식당 내 채식 급식 운영 △건강도시 공동행동 실천 슬로건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 선언 등을 통해 건강도시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적극 동참했다.

채식급식 모습. 강동구청 제공

아울러, 구는 건강도시 공동행동 실천 장면을 영상으로 제작, 강동구청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대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임성혁 강동구청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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