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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 목표관리제는 마포구가 소유 또는 임차 사용 중인 건물과 차량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발생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2030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50% 감축을 목표로 에너지 사용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구의 대상시설은 구청사와 주민센터를 포함한 30개 시설이며, 차량은 친환경 차량을 제외한 180대가 해당된다.
구 관계자는 “목표달성을 위해 맑은환경과를 중심으로 시설별 에너지 관리 정책을 총괄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관리대장을 매월 작성해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마포환경학교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소각제로가게를 견학해 재활용품 처리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마포구청 제공
또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는 △공공기관의 냉·난방 적정온도(여름 28도씨, 겨울 18도씨) 유지 △중식시간 및 퇴근 1시간 전 냉·난방 정지 △LED조명, 고효율 보일러 등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 권장 △복도 화장실 등 실내 조명 50% 소등 등의 방법을 활용 중이다. 차량에 대해서는 △친환경 ECO-Drive 캠페인 △불필요한 차량 운행 자제 △차량 교체 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 유도를 실시한다. 아울러 근무자들의 △여름철 복장 간소화(Cool-Biz) 추진 △컴퓨터 절전 모드 설정 △불필요한 조명 소등 운동 등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마포환경학교 등을 활발히 운영해 탄소 제로 마포 구축에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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