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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본 앵봉산 일대를 모두가 찾고 싶은 공간으로 바꿨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장애인과 노약자 등 시민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 1.1㎞ 앵봉산 무장애 숲길을 만들었다. 무장애숲길 주변에 산수유 등 키 큰 나무 50그루, 황매화와 산철쭉 등 키 작은 나무 1만여 그루 등을 심었다. 고사목이나 집중호우로 쓰러진 나무를 활용해 작은 생물이 살 수 있는 공간 ‘곤충 호텔’도 만들었다. 폐목재로 만든 사슴 가족을 비롯해 다양한 목공예품도 곳곳에 설치했다. 나무 그루터기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익살스러운 그림 작품으로 바꿨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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