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홍보 포스터. 노원구청 제공
노원구가 어르신들이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필수다. 하지만 15만원부터 50만원이 넘어가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접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구는 30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 4월 기준 노원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3만8621명이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최근 1년간 주소변동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하여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노원구 누리집에서 지역 내 지정된 186개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만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근거 조례를 마련했다. 예산이 확보되면 내년부터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