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대사관이 음식 내놔”…성북구, 세계음식축제 21일 개최

등록 : 2023-05-18 09:59 수정 : 2023-05-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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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21일 성북동 거리에서 펼쳐진다. 성북구가 마련한 이 축제는 관내에 41개국 대사관저와 8개 대학이 있는 성북구의 특색을 ‘음식’으로 풀어낸다. 올해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18개국 대사관이 부스를 열고 자국의 전통음식을 선보인다. 지역의 가게와 단체도 음식부스를 운영하고 체험, 플리마켓도 열린다.

지난해 누리마실 현장 모습. 성북구청 제공

올해도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 모든 부스가 다회용기로 음식을 판매한다. 방문객의 시선이 닿는 곳곳에 용기를 반납하고, 음식을 분리 배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플리마켓도 공정무역, 리싸이클링, 친환경 등으로 구성했다.

안전도 꼼꼼하게 챙긴다. 행사장 2개 부스마다 1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마실 누리집(https://nurimasi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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