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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청년문화생활카드 모습. 노원구청 제공
노원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역 내 20대 청년들에게 1인당 연 10만원의 청년문화생활비를 지원한다. 청년문화생활비는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공연‧전시 관람, 체육시설 이용 등을 할 수 있고 yes24, 인터파크, CGV 등 문화콘텐츠 온라인 플랫폼에도 이용 가능하다. 구는 점차 지역 내 오프라인 사용처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노원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20~29세(1994~2003년생)의 미취업 청년 5천명으로, 2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온라인 접수(https://fanw.purmee.kr)가 진행된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필요하며, 신청 시 5월1일 이후 발급본을 스캔해 첨부하면 된다.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전용카드가 발급되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수령, 누리집에 카드사용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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