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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18~19일 서울시와 함께 관내 숙박업소 15곳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민·관합동 점검을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객실·침구 등의 청결 △요·이불·베개 등 침구와 수건 사용 시마다 세탁 여부 △시설·설비기준 준수 등 공중위생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침구류 간이오염도(ATP, Adenosine TriPhosphate) 검사를 실시하고, 업소 관계자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점검반이 간이오염도(ATP) 검사를 위해 숙박업소 침구류 표면을 면봉으로 채취하고 있다. 도봉구청 제공
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 업소 대부분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일부 업소에서 경미한 위생 불량 사항이 발견됐고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숙박업소 종사자와 이용객 건강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해 위생적 숙박 환경을 조성하고 전반적 공중위생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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