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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상생기업 위한 ‘4대 분야 9개 사업’ 추진

등록 : 2023-03-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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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상생기업과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일자리 창출, 지역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기업 기반 구축 등 총 4대 분야에서 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상생기업이란 소상공인, 청년, 사회적경제조직이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면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을 뜻한다.

구는 먼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생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상생기업 네트워킹 확대, 상생기업 탐방·홍보 등을 통해 우수 상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별 사회공헌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쓴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이 연 30명 이상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재정지원도 지속 추진한다. 총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회적경제기업 73곳에 인건비, 사회보험료,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1인가구 안전 문제, 부족한 돌봄 서비스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생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또한 상생기업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해 기업이 지역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인증을 위한 상담과 컨설팅 등으로 기업의 자립을 돕는다.

상생기업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상생기업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구청과 관계기관이 연간 45억원으로 상생기업의 제품, 서비스를 우선 구매한다. 영등포의 특색을 살린 지역상생 특화사업으로 더현대 서울 등에서 상품을 파는 팝업스토어도 개최한다.

상생기업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생기업 기반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스튜디오 영원을 확대 운영해 1인 기업 제품 홍보와 온라인커머스 시장 진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한다. 구는 상생기업 지원센터를 기업과 협업·연대하는 구심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기업과 지역의 상생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라며 “상생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충신 선임기자 cslee@hani.co.kr


사진 영등포구 제공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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