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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올해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참여 어린이집을 1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어린이집 5개소를 선정해 생후 24개월 미만인 ‘만0세반’과 ‘만3세반’을 대상으로 교사 1명 당 아동 수를 0세 반은 3명에서 2명으로, 3세 반은 15명에서 10명 이하로 줄이는 시범사업을 벌였다. 올해는 9개소를 늘려 3월부터 모두 14개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육서비스도 달라진다. 영아수당은 부모급여 수당으로 통합한다. 1월1일 이후 출생한 만0세 아이 부모에게 월 70만원, 만1세 부모에게 월 35만원을 지급한다. 만0세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보육료 50만원을 차감한 금액을 받고 만1세 아동은 부모급여 대신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는다.
또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월 3만원 지원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기간을 늘린다. 그리고 유기농 급간식부터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근속수당, 출산 축하금도 구비를 확보해 지원한다.
놀이방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어린이들 모습. 성동구청 제공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는 미래사회의 주역이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우선이다“라며 ”현실적인 보육환경 개선에 앞장 서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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