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선진 공공보건 의료체계를 배우기 위해 외국 정부 관계자들이 마포구를 찾았다.
구 관계자는 “지난 8일 콜롬비아 보건부 국장급 등 직원들이 마포구청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면담을 갖고 마포구 보건소로 이동해 모자보건센터, 마포건강관리센터 및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들의 방문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국이 보여준 공중 보건 위기관리와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마포구의 보건 의료체계와 의료정보 전달체계 등 선진화된 보건의료 시스템의 노하우를 배우길 희망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구는 예방접종 통합관리시스템, 의료기관 간 정보처리 체계와 모바일 앱 등을 사례로 설명하며 그동안 축적한 공공보건 노하우를 함께 공유했다.
선진 보건의료체계 노하우를 배우고 있는 콜롬비아 보건부 관계자 모습. 마포구청 제공
콜롬비아 보건부 보건기술평가실장 GARCIA씨는 “보건의료분야 개혁을 앞두고 선진화된 공공의료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줘 감사하다”고 말했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만남이 콜롬비아 보건의료체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