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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금천구가 내년 1월까지 저소득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민선8기 공약사업 ‘위드 유(With U) 프로젝트’의 하나로, 먼저 복지대상자 1인 가구 안전망 연계 전수조사를 하는 것”으로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복지대상자 중 50세 이상 1인 가구 7045명이며, 안전망 연계 현황과 대상자별 건강 상태, 생활실태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반영해 헬로우-안심 모바일, 통통희망나래단, 스마트 플러그 등 ‘1가구 1안전망’을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건축물 연령을 3D로 표현하는 ‘공간정보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추가로 발굴한다. 통장, 복지협의체 등 동행지기가 노후주택 가구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복지 사각지대를 추가로 발굴하는 데 활용되는 3D 공간정보 빅데이터 프로그램 이미지. 금천구청 제공
구는 이번 전수조사 외에도 지난해 추진했던 주거취약지역 1인 가구 대상 실태조사 시 조사 거부자, 부재자 등 사회적 고립가구 1023가구에 대해서도 재조사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안전망을 연계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2023년 목표를 저소득 1인 가구에 대한 1대1 안전망 100% 연계로 정해 고독사 최소화의 원년으로 삼고, 위드 유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02-2627-28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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