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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 인근 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안이 26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고밀도복합개발이 가능해졌다.
구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는 군자역 일대 약 16만 제곱미터로 이번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상업지역이 약 7만2천 제곱미터로 확대됐다”며 “이번 결정으로 지하철 5·7호선 더블역세권인 군자역 일대가 문화와 업무·주거가 어우러진 비즈니스 중심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단위계획 주요 내용은 △군자 역세권의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천호대로 주상복합 개발 촉진을 위한 주거복합 허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자역 일대 공간구상도. 광진구청 제공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심의 통과는 도시개발을 열망하는 구민들의 지지와 그동안 지체된 지역발전을 만회하기 위해 쉼 없이 뛰어다닌 노력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군자 역세권 개발을 시작으로 동일로 일대,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 재구조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어 “앞으로 2040 광진플랜 수립 등 도시 공간 재창조, KT부지 복합개발, 동서울 현대화 사업, 화양변전소 복합개발 등을 통해 10년, 20년 후 광진구가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 구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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