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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노원 탈축제’가 8일과 9일 노해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탈퍼레이드, 탈패션쇼, 구민합창단, 각종 공연과 탈 퍼포먼스는 물론 체험플리마켓과 거리공연, 어린이마당 존도 마련됐다. 탈축제는 노원의 대표 주민참여 퍼레이드형 축제로 매년 약 30만명이 방문한다. 8일에는 국내 정상 비보잉 그룹 ‘원웨이크루’, 구민합창단과 김덕수 사물놀이 합동 공연, 국카스텐의 개막 초청공연이 있고, 9일에는 동별 마을축제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이 탈을 쓰고 경연하는 ‘마들탈가요제’가 열린다.
2019노원탈축제 탈퍼레이드 모습. 노원구청 제공
축제의 백미는 ‘탈퍼레이드 경연’이다. 전통 탈, 창작 탈, 가면,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분장한 40여개팀이 무용, 타악, 무술,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거리퍼레이드를 펼친다. 관내동·실버팀, 아동·청소년, 일반·대학생 세 분야로 경연하며, 이날 예선과 결선을 거쳐 부문별로 시상한다. 총 상금은 5000여만원이다. 또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의 특별 퍼레이드를 비롯해 대경대 태권도시범단, ‘천안 점핑 엔젤스’의 초청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와우쇼핑몰 앞 잔디마당에서는 휠러스의 묘기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 공연, 국악 공연, 마들농요, 서커스, 남사당 줄타기가 진행된다. 특히 지역문화 교류를 위해 제주도립무용단과 고흥전속예술단 특별공연을 선사한다. 탈패션는 올해 처음 선보인다. 30여개팀, 100여명의 지원자들이 자신만의 탈과 의상으로 매력을 뽐내며 경연한다.
탈꾸미기&페이스페인팅, 탈 가훈쓰기, 전기물레체험, 도자기컵 만들기, 반려식물·동물 체험, 드론·VR/3D프린터·디지털드로잉 체험, 양궁게임, 메타버스 방 탈출 등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 로봇체험, 경찰체험, 미니탈 만들기, 우리동네 공던지기, 투명마스크 상상체험 등 20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대형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한다. 에어바운스, 바이킹, 블록놀이존, 토마스기차 등 놀이기구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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