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집 정리 전 모습. 강동구청 제공
강동구가 1인 가구 청년들의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원룸 넓게 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원룸에 사는 청년 1인 가구라면 좁은 주거면적과 부족한 수납공간으로 집안이 발 디딜 틈 없이 복잡하거나, 때론 세면대가 고장 나 절절 맨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정리수납 컨설팅으로 공간 활용 능력을 키우는 ‘우리집 넓히기’와 스스로 집을 꾸미고 수리하는 법을 배우는 ‘내가 만드는 우리집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고 밝혔다.
‘우리집 넓히기’는 정리수납 전문가 두 명이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정리수납을 돕는다. 전문가들이 함께 정리하며 알찬 꿀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전·월세가 2억5천만원 이하 강동구 원룸에 거주하는 청년 1인 임차가구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30가구를 지원한다.
집 정리 후 모습. 강동구청 제공
‘내가 만드는 우리집 교육’도 회차별 15명씩 모집해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각 회차마다 △정리수납법 △공구사용법 △DIY가구 만들기 등 집에서 생기는 사소한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내가 만드는 우리집 교육은 29일부터, 우리집 넓히기 사업은 다음달 5일부터 접수한다.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강동소식란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팁장 donggu@hani.co.kr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