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고려대 안암역 일대 ‘고대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

등록 : 2026-01-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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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고려대학교 안암역 일대를 ‘고대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조직화와 상권 활성화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향후 체계적인 상점가 육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대 골목형상점가는 안암역 3번 출구부터 안암오거리 인근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총면적 9314㎡에 205개 점포가 밀집한 대학가 중심 상권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지정에 따라 해당 상점가 내 점포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학생과 인근 주민의 소비 부담 완화와 함께 상점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상권 환경 개선, 공동 마케팅, 축제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일 고대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은 지난 22일 열린 지정서 전달식에서 “상인 간 단합을 강화해 상점가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대 골목형상점가는 대학가 특유의 젊은 에너지와 지역 상권의 잠재력을 함께 지닌 곳”이라며 “지속 가능한 골목형상점가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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