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민선8기 구민만족도 최고 기록… 구민 97.3% 긍정 평가

등록 : 2025-12-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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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2025년 행복광진 구민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가장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구정 운영은 응답자의 97.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생활환경 만족도는 98.7%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향후5년 뒤에도 광진구에 살고 싶다는 응답은 95.7%로 나타나 구정 전반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개청30주년을 맞아 실시한 구 발전 평가에서는 응답자의 81.1%가 지난30년 동안 광진구가 발전했다고 답했다. 발전 분야는 주거‧생활환경, 도로‧교통, 공원녹지 순이었다.


정책 만족도 역시 청소 및 환경, 도로‧교통‧주차, 공원녹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과 체감 분야에서도 청소 및 환경이 가장 높았고 공원녹지, 도로‧교통‧주차 순으로 뒤를 이었다.

민선8기 10대 우수사업으로는 ‘2040 광진 재창조플랜’이1위, ‘건대입구역 일대 등 노점 정비’가2위, ‘생활쓰레기 주6일 수거제’가3위로 선정됐다. 이어 아차산 이용환경 개선, 유턴지역 확대 등 교통체계 개선, 공영주차장 신규 조성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18살 이상 광진구민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수행했으며 표본오차는95% 신뢰수준에서 ±3.1%P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의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광진구청사 전경. 광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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