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승용차 마일리지 자치구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

등록 : 2025-12-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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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진행됐으며, 신규 회원 가입과 회원 전환, 홍보 실적 등 전반의 활동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디지털 사이니지 영상 홍보와 경희대 축제 구정 홍보부스 운영, 구청 누리집 배너 홍보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 활동으로 1200명 이상의 신규 회원을 모집했다.

스마트쉼터에 설치된 승용차마일리지 홍보. 동대문구 제공

승용차 마일리지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자동차 운행 거리를 줄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에 기여하면 그 감축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서울시 등록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과 승합차 소유자이며,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촬영해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이나 주소지 동 주민센터, 구청 교통행정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서울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승용차 마일리지는 승용차 주행거리 감축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 덕분에 2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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