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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월계동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로 ‘석계역 달빛야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9월27일 석계역 문화공원과 석계역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지난해 서울시의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석계역 달빛 야행’을 개최한 이후 지역 상인들의 호평에 힘입어 올해 다시 추진됐다.
야시장에서는 △특색 있는 먹거리 △2개 무대를 활용한 공연과 이벤트 △추억의 즐길 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부스는 총 24개로 노원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품목의 독창성과 가격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노원수제맥주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과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은 수제맥주를 판매하고 공릉동도깨비시장상인회는 수제막걸리를 준비한다.
먹거리 부스는 총 24개로 노원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품목의 독창성과 가격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노원수제맥주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과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은 수제맥주를 판매하고 공릉동도깨비시장상인회는 수제막걸리를 준비한다.
2024 석계역 달빛야시장 행사 모습. 노원구 제공
행사장은 전반적으로 레트로 콘셉트로 구성된다. 추억의 골목, 문방구, 길보드, 오락실이 조성되고 리어카 말타기, 우물펌프 체험 등 추억의 놀이공간도 운영된다.
무대 공연 역시 추억여행을 테마로 꾸며진다. 전설적인 밴드 송골매의 보컬 구창모를 비롯해 지세희, 권설경이 본무대에 오르고 버스킹 무대에서는 포크송 등 어쿠스틱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막바지에는 본무대와 버스킹 무대에서 전문 DJ가 디제잉쇼와 퍼포먼스를 펼쳐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는 주민들에게 신선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으며 호평을 받았다.
행사 당일 새벽 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석계역 문화공원 앞부터 동신아파트 진입 삼거리까지는 차 없는 도로로 운영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마을버스 노원09번은 임시 우회한다. 구는 차량 통제 구간에 시설물과 인력을 배치하고 주민들에게 사전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행사 구간에 포함된 공영주차장은 대체 주차장을 확보해 정기권 등록 차량 등에 사전 안내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하철 2개 노선이 교차하며 인근 대학가가 있는 석계역 상권이 불황을 이기고 다시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문화도시 노원답게 상권 활성화도 문화 이벤트와 접목해 특색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의 일자리경제과 02-2116-3487.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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