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의 시작”…강북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등록 : 2025-06-12 11:37 수정 : 2025-06-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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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위탁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를 통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 3‧4기 참여자를 오는 7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에서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강북구 거주자일 경우 만 35세에서 39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도 참여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강북 청자가마터 도자기 체험 △지역 문화관광 해설 △북한산 산림치유 △스마트팜 첨단 농업 체험 △우이동 산악문화 H·U·B센터 견학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총 15주간 운영되며, 3기는 7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4기는 7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 150만 원과 인센티브 20만 원 등 최대 170만 원이 지원된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15명씩 총 30명으로,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 또는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의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청년창업마루 청년도전지원사업팀(02-908-8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에 성공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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