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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사 실외주차장.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6월4일 안암동 개운사 실외 주차장과 정릉4동 공동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40kwh 각 1대)를 신규 설치하고 시운전을 마친 뒤 즉시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2022년부터 시작된 부지 발굴 작업 이후 2023년 7개소, 2024년 2개소에 이어 10번째와 11번째로 설치됐다.
구에서 설치한 전기차 급속충전소(사업명: 공중전기차충전소)의 가장 큰 특징은 11개소 모두 실외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짧은 주행거리로 인해 충전 수요가 높은 화물용 자동차(트럭, 탑차 등) 운전자에게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실제로 실내 공영주차장 내 충전소와 비교했을 때, 동일 기간 내 이용 횟수에서 실외 충전소가 최대 30배 이상 많은 이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외 충전소의 실질적인 수요와 효용성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구는 공공부지뿐 아니라 민간부지에도 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개운사 충전소를 포함해 민간 부지에는 현재까지 총 6기 설치가 완료됐다. 민간 부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사례로, 구의 적극적인 친환경 인프라 확충 의지를 보여준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하주차장 화재로 주민들이 불안한 가운데 우리 구에서는 실외라면 공공부지 민간 부지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충전기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는 공공부지뿐 아니라 민간부지에도 충전기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개운사 충전소를 포함해 민간 부지에는 현재까지 총 6기 설치가 완료됐다. 민간 부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사례로, 구의 적극적인 친환경 인프라 확충 의지를 보여준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하주차장 화재로 주민들이 불안한 가운데 우리 구에서는 실외라면 공공부지 민간 부지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충전기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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