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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이 지난달 21일 회기파출소~신이문역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국가데이터처 경인지방데이터청이 주최한 2026년 지역 통계·데이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빅데이터로 찾는 우리동네 안전, 자율방범대 순찰 경로 분석’ 사례로 장려상 수상 기관에 선 정됐다.
공모분야는 통계·데이터 정책 활용 및 서비스 우수사례를 주제로 최근 3년간 지역 통계와 데이터 등을 활용해 과학적 행정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 사례를 대상으로 했다. 총 12개 기관이 13 건의 사례를 출품했으며, 경기지방데이터청은 효과성, 확산 가능성, 자료의 신뢰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상 2개 기관과 장려상 4개 기관을 선정하고 지난 3일 ‘2026년 수도권 통계 데이터 발전 협의체’에 서 수상식을 진행했다.
구는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기존 순찰 방식을 보완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야간 보행 취약 지역과 지역 특성에 맞는 순찰 경로를 만들고자 이번 분석을 추진 했다.
구는 지역 전역을 100×100m 격자 단위로 분석해 종합 치안안전지수를 산출하고 지수 하위 20%에 해당하는 취약 격자 130 개를 선별했으며,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공간 네트워크를 분석해 취약 지역을 연 결하는 순찰 경로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는 실제 순찰 활동으로 이어졌다. 구는 취약 격자를 중심으로 5개 권역별 순찰 노선을 확정하고 동대문경찰서, 지역 자율방범대와 함께 민·관·경 합동순찰을 총 6회 실시했다. 이번 사례는 통계·데이터 분석 결과를 지역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현장 활동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정동 단위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골목길 수준의 취약 지역을 찾아내고, 한정된 순찰 자원을 필요한 곳에 배치하는데 분석 결과를 활용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