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 있어요!” 동대문구, 중랑천 자전거길 위치 번호판 세워

등록 : 2022-08-11 09:44 수정 : 2022-08-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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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서자전거길 위치번호판. 동대문구청 제공
자전거길 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동대문구가 중랑천 자전거길에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기초번호는 도로구간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번호를 부여해 위치를 표시하는 것으로 주변에 건물 등이 없어도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는 주소 표시 방법이다.

구 관계자는 “중랑천 산책로와 자전거길은 주변에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건물 등이 없어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문제가 제기됐다”며 “구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중랑천 자전거길에 주요지점에 기초번호판 76개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권재철 동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중랑천변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주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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