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수요일 저녁엔 세금 상담하세요”

지역 세무사 17명 재능기부, 6월부터 야간 세무상담 창구 열어

등록 : 2022-05-23 08:56 수정 : 2022-05-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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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직장인을 위해 6월부터 ‘야간 세무 상담 민원실’을 연다. 직장인은 평일 낮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세무상담 기회를 마련했다. 야간 상담실은 사전예약제로 매주 12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1명당 20분 내외의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구청 2층 세무1·2과 민원실에서 이뤄진다. 상담 예약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야간 상담은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지방세 체납처분 등은 물론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소득세 등 국세도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약 260여명이 무료 상담을 받았다. 이 중 대부분이 국세 관련 상담을 받았고 특히 양도소득세 상담이 가장 많았다. 이를 반영해 구는 올해 재능기부 세무사를 2명으로 늘려 세무과 직원 3명과 함께 관련 상담에 나선다.

구는 야간 세무상담실 외에도 영세납세자의 지방세 불복청구를 돕는 ‘선정 대리인’, 공무원이 납세자 입장에서 고충민원 등을 돕는 ‘납세자 보호관’, 각 동별로 지정된 세무사가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구청을 찾은 주민이 야간 세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노원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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