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속 시민이 뽑은 2021년 경제 이슈 1위는?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 24.1%

등록 : 2021-01-07 17:32 수정 : 2021-01-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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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에 따라 수시로 경제가 멈추고, 소상공인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던 지난 1년이었습니다. 소비 계획이나 경기 전망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지수화한 2020년 4/4분기 ‘소비자태도지수’는 89.4로 전 분기 대비 1.5p 증가했지만 2020년 내내 기준치인 100을 밑돌고 있습니다. 경제지표만 보아도 얼마나 힘든 한 해를 보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유례를 찾기 힘든 감염병의 공격에 맞서 경제적으로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서울시민은 2021년 경제 이슈를 무엇으로 꼽았을까요?

1위는 바로,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24.1%)입니다. 2위는 생활물가(10.6%), 3위는 코로나19 관련(10.2%), 4위 소비심리 및 내수경기(9.6%), 5위 전월세 가격 인상(7.6%), 6위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문제(6.3%)로 조사되었습니다.(서울지역 표본 1,200가구 대상 설문조사 중 1,200명 응답(1순위 답변 기준))

자료 : 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21년 주요 경제 이슈(2020)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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