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워터파크로 변신한 학교 수영장

등록 : 2016-07-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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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성북문화바캉스’(사진)를 열고 학교 운동장을 워터파크로 꾸며 두 번 개장한다. 1차는 7월29~30일 숭례초등학교에서, 2차는 8월5~6일 숭덕초등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다.

유아풀장을 비롯해 모두 들어갈 수 있는 중형 풀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풀슬라이드와 다양한 공연까지 준비한다. 주민들이 직접 음식 부스를 열어 안전한 먹거리도 팔 계획이다. 수영모를 써야 풀에 들어갈 수 있으며, 워터파크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70-8644-8322) 문의하면 된다.  

구는 부모의 소득 수준 차이로 생기는 아이들의 문화와 여가의 질적 차이를 줄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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