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AI로 ‘체형·보행’ 읽는다…보건소 ‘바른자세 지도실’ 운영

등록 : 2026-02-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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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AI) 공존도시를 선포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이목을 끌고 있다. AI를 기반으로 한 체형 분석과 보행 검사를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바른자세지도실 체형 관리 모습. 동대문구 제공

‘바른자세 지도실’에서는 AI 기반의 실시간 반응형 체형·보행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개인별 신체 정렬 상태와 움직임 패턴을 정밀하게 측정한다. 체형 분석을 통해 거북목, 척추 측만, 골반 비대칭 등 근골격계 불균형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보행 분석으로 잘못된 걷기 습관, 체중 이동 불균형, 보폭 및 보행 속도 문제 등을 점검한 뒤 개인 맞춤형 보행 훈련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단순히 측정에 그치지 않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자세 교육과 보행 교정 훈련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낙상 위험을 감소시켜 일상 속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구 생활권자이며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다. 예약은 카카오톡 채널 ‘동대문구 일상이 운동이 되다’를 통해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AI 기반 과학적 분석을 통해 구민이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알고 바른 움직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해 구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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