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여행하는 서재로 겨울 낭만과 함께 독서 여행 떠나요

등록 : 2026-02-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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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월 한 달간 지역 내 겨울 명소를 찾아가 주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행하는 서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행하는 서재는 캠핑카를 개조해 만든 팝업 형태의 움직이는 도서관으로, 일상 속 휴식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행하는 서재 모습. 서초구 제공

구는 이번 달 수변감성공간인 여의천 소원카페와 눈썰매장이 있는 양재천 눈놀이터를 거점으로 순회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양재천 눈놀이터에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은 데 이어, 10일부터 13일까지는 다시 여의천 소원카페에서 주민들을 만난다. 카페를 찾은 주민들은 차 한 잔과 함께 에세이나 시 등을 즐기며 겨울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 21일과 22일 주말에는 다시 양재천 눈놀이터로 자리를 옮겨 그림책과 놀이책 등 아이들을 위한 도서를 비치한다. 겨울방학 막바지 눈놀이터를 찾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독서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행하는 서재는 약 200권의 도서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도서 대출은 현장에서 회원가입 후 즉시 가능하며, 반납은 서초구 내 10개 도서관, 스마트 도서관, 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 어디에서나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서비스는 연말까지 매주 4회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계속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월이 가기 전 여의천과 양재천을 벗 삼아 독서하며 가족, 친구와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문턱을 낮춰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독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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