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외롭지 않은 안전한 설 명절 ‘든든돌봄’ 집중 가동

등록 : 2026-02-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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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복지종합대책 ‘성동 든든돌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설 명절 전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집중한다. 연휴 시작 전 2주 동안은 결식이나 건강 우려가 있는 주민에게 급식과 후원품을 우선 연계하는 ‘미리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동별 돌봄매니저와 마을간호사가 건강 취약가구를 방문해 복약지도 등 건강한 명절 나기를 돕는다.

명절 연휴 전 미리 안부 확인하는 모습. 성동구 제공

주거 안전도 꼼꼼히 살핀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52명과 우리동네돌봄단 43명이 협력해 반지하 주택 등 주거 취약가구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 시 간편 집수리 등을 연계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급식 공백을 막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거동이 불편해 식사 지원을 받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905가구에 연휴 전날 명절 특식을 제공하고 대체식품을 각 가정에 전달한다.

특히 2월 12일부터 20일까지는 ‘집중 안부확인의 날’을 운영한다. 동주민센터 직원과 지역 인적 안전망이 협력해 홀몸어르신과 1인 가구 등 총 6571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 스마트 서비스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구는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 ‘긴급상황 대응반’을 가동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누구도 소외됨 없이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주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펴 지역과 함께 든든한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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