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말죽거리 간판개선사업’ 완료

등록 : 2026-01-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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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양재 말죽거리 일대 94개 상가의 노후 및 불법 간판을 정비하고 LED 간판 교체와 건물 외벽 개선을 포함한 ‘말죽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비 약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획일적인 정비에서 벗어나 가게별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시인성을 높이는 동시에 불필요한 돌출 간판을 정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간판 교체와 더불어 건물 외벽 도색 및 세척, 파사드 정비를 병행해 거리 전체의 분위기를 일신했다.

간판개선사업을 마친 가게 모습. 서초구 제공

구는 사업 과정에서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열어 주민협의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사업 만족도를 높였다. 서초구는 2009년부터 16년간 총 4,075개의 간판을 LED로 교체해 약 4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 그린애플어워즈’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서초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26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에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경관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간판개선사업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서초구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도시경관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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