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AI특구 거점 촘촘히 잇는 'AI 특구버스' 운행 개시

등록 : 2026-01-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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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6일부터 양재AI특구 일대 AI 기업 종사자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순환 셔틀버스인 'AI 특구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2024년 11월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된 양재AI특구는 관련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이동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구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특구 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맞춤형 교통수단을 마련했다.

특구버스 탑승 모습. 서초구 제공

AI 특구버스는 41인승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3대로 운영되며, 평일 7시부터 23시까지 운행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 집중 배차된다. 특구 내 AI 관련 기업 종사자와 관계자라면 누구나 전용 앱을 통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앱으로 실시간 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운행 노선은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를 기점으로 △하이브랜드 △희경빌딩 △양재시민의숲역 △서울AI허브 메인센터를 순환한다. 구는 향후 이용 현황을 분석해 운행 효율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26일 열린 탑승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입주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승을 하며 본격적인 운행을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대표들은 출퇴근 편의 향상은 물론 산·학·연 간 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I 특구버스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혁신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기술과 인재, 정보가 빠르게 순환하는 생태계를 조성해 양재AI특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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