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 최초 개최

등록 : 2026-01-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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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월23일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마곡중앙8로 14)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각 동 주민자치회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강서구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구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예산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제도 시행 이래 최초로 개최돼 지난해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제도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 표창과 지난해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사업 공모에는 총 155건의 주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위원회 심사와 주민 6736명의 투표를 거쳐 최종 29건(총 17억5720만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됐다.

주요 선정 사업은 △주민들이 안전한 허준공원 가는 길 △논슬립 강서구 도서관 △지반침하 점검 및 예방 △무더위 그늘막 추가 설치 △전통시장 출입구 주차 안내판 설치 △빗물받이 담배꽁초 거름망 설치 등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제도 운용의 우수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특히 구는 올해 사업 규모를 지난해보다 2억원 늘린 총 20억원으로 확대해 주민 삶과 밀착된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행안부 주관 ‘우수’ 등급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생활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잘 담긴 유의미한 성과”라며 “올해도 예산을 더 확대해 주민의 뜻이 더욱더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자치행정과(02-2600-6158)로 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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