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역 GTX-C 환승코어 네이밍&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록 : 2025-12-02 08:38

크게 작게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양재역 일대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연결하는 핵심시설인 GTX-C 환승코어를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양재역 GTX-C 환승코어 네이밍&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이동과 일상을 잇는 수익 공간’을 주제로 환승코어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과 적용 가능한 수익시설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GTX-C 환승코어는 광역철도, 지하철, 버스, 복합청사, 광역버스환승센터, 주차장, 지상 공간을 통합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와 생활 동선을 아우르는 미래형 생활 플랫폼이다.

공모 기간은 12월21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공모전 운영사무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수익 창출성과 창의성, 실현 가능성, 문화성과 지역성 반영 여부 등이며 결과는 2025년 1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네이밍과 아이디어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네이밍 분야는 17팀, 아이디어 분야는 20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우수 제안은 향후 환승코어 기본구상과 실시설계 과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역 GTX-C 환승코어는 모든 교통수단을 5분 이내에 갈아탈 수 있는 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시설”이라며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교통과 생활, 문화,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미래형 도시 플랫폼 조성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