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26학년도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 및 1:1 정시상담 운영

등록 : 2025-11-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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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 전략을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설명회와 1:1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는 55만5000여 명으로 전년보다 3만 명 넘게 늘었다. 그러나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 인원에 큰 변화가 없어 지원 전략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구는 최신 대입 경향을 분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정시 합격 지원에 나섰다.

구가 추진하는 지원은 설명회와 1:1 상담 두 가지다. 먼저 현장 설명회는 12월16일 오후 7시,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린다.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구내 학교에 재학 중인 대입 수험생 또는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수능 결과 분석과 성적 및 진로에 따른 맞춤 지원 전략이 소개된다. 강의는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혜원여고 김명엽 교사가 맡는다.

1:1 진학상담 모습. 노원구 제공

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노원교육플랫폼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를 해야 하며, 본인 또는 동반 1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2월8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고, 잔여석에 한해 12월10일 오후 5시부터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또 1:1 맞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을 위해 노원교육플랫폼(중계동 514, 대진여고 옆) 상담실에서 12월22일, 23일 이틀간 상담을 진행한다. 총 60명이 1:1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교사 5명이 맡으며, 학생 1인당 40분간 진행된다. 1:1 상담도 설명회와 동일하게 노원교육플랫폼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다만, 교육복지대상자는 1차로 우선 접수하고 이후 전체 수험생을 대상으로 2차 접수를 하니 참고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누리집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노원교육플랫폼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자 학습, 독서, 심리, 양육까지 아우르는 통합 교육 상담 플랫폼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학 학습상담 △대학생 멘토링 △문해력 향상 및 독서 프로그램 △부모 양육상담, 심리코칭 등이 있으며, 특히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날로 복잡해지는 입시제도에서는 정확한 정보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전략 수립이 필수”라며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교육지원과 노원교육플랫폼 02-2116-4437, 4439.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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