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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애플어워즈 시상식 모습.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7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 그린애플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린애플어워즈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전 세계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의 우수 환경정책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제 환경상이다. 구는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친환경 도시 서초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수상은 700여 개의 경쟁작 가운데 이뤄낸 성과로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이 대상을 받았고 친환경 LED 간판개선 사업이 금상, 커피박·종이팩 재활용 사업이 은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은 1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식 수리센터로 우산 수리와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공공서비스다. 주민이 찾아가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행정이 주민을 찾아가는 모델로 호응을 얻었다. 우산 수리 2784건과 칼갈이 9069건 등 누적 실적은 총 1만1853건이다.
금상을 받은 친환경 LED 간판개선 사업은 도심 미관 개선과 에너지 절감, 안전 확보를 동시에 달성한 환경정책이다. 구는 2009년부터 29개 구간 3960개 노후 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그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134t을 줄였고 15년간 누적 탄소 감축량은 4925t이다. 구는 한국옥외광고센터의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안내서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안내문 제작 등을 통해 주민 자율점검 체계도 강화했다. 은상을 받은 커피박·종이팩 재활용 사업은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과 공동주택 등에서 수거한 종이팩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정책이다. 구는 지난해 50개 카페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약 70t의 커피박을 재활용하고 24t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천일에너지와 무상수거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지역 내 모든 카페로 확대했다.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통해 배출 신청부터 수거까지 처리되는 디지털 수거 시스템도 구축했다. 구는 80개 공동주택 단지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동주민센터로 종이팩을 가져오면 화장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종이팩 보상제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와 관련 단체들과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3관왕 수상으로 구는 각국 우수 환경정책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그린월드 앰배서더 자격을 얻었고 서초구 우수 정책은 국제 모범 사례집 그린북에도 수록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일상 속 작은 혁신이 세계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친환경 정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금상을 받은 친환경 LED 간판개선 사업은 도심 미관 개선과 에너지 절감, 안전 확보를 동시에 달성한 환경정책이다. 구는 2009년부터 29개 구간 3960개 노후 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했다. 그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134t을 줄였고 15년간 누적 탄소 감축량은 4925t이다. 구는 한국옥외광고센터의 청년참여형 옥외광고 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옥외광고물 표시방법 안내서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안내문 제작 등을 통해 주민 자율점검 체계도 강화했다. 은상을 받은 커피박·종이팩 재활용 사업은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박과 공동주택 등에서 수거한 종이팩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정책이다. 구는 지난해 50개 카페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약 70t의 커피박을 재활용하고 24t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천일에너지와 무상수거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지역 내 모든 카페로 확대했다.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통해 배출 신청부터 수거까지 처리되는 디지털 수거 시스템도 구축했다. 구는 80개 공동주택 단지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동주민센터로 종이팩을 가져오면 화장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종이팩 보상제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와 관련 단체들과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3관왕 수상으로 구는 각국 우수 환경정책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그린월드 앰배서더 자격을 얻었고 서초구 우수 정책은 국제 모범 사례집 그린북에도 수록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일상 속 작은 혁신이 세계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친환경 정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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