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89명 모집

등록 : 2025-11-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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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11월17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참여자와 복지·특화형 민간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일반형 일자리 모집 인원은 89명으로 전일제 52명, 시간제 37명이며 사업기간은 내년 1월부터 1년이다. 참여자는 동주민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 학교 시설 등에서 민원응대 보조와 문서작성 지원, 돌봄 보조, 환경정리 등 행정도우미 또는 복지서비스 지원요원으로 근무한다. 시급은 10320원이며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신청 대상은 만 18살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신분증과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사회복지장애인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 보유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장애 정도에 따라 2년 이상 연속 참여자는 제외될 수 있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2일 발표된다. 구는 복지·특화형 일자리사업 수행기관도 함께 모집하며 사업 참여자는 선정된 기관에서 별도 선발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사회복지장애인과 02-450-7586.

서울앤 취재팀 편집

광진구청사 전경. 광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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