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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가로 한양아파트는 여의도 최초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거듭나며 인근 재건축 단지들의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줄 전망이다.
한양아파트 재건축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 신속통합기획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힌다. 평균 10여 년이 걸리던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해 계획의 일관성과 사업 추진의 신속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인가는 지난해 정비계획 결정 후 1년 7개월 만인 지난 10월31일 완료됐다.
1975년 준공된 노후 단지인 한양아파트는 대지면적 3만1202㎡ 부지에 최고 57층, 3개 동, 총 992세대 규모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됐으며 용적률은 599.72%로 계획됐다.
단지 내에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의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산업 인프라도 함께 조성된다. 연면적 2만8501.57㎡ 규모의 ‘서울핀테크랩’, ‘디지털금융지원센터’, ‘국제금융오피스’ 등이 들어서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주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1497.64㎡ 규모의 ‘가족센터’도 함께 조성돼 지역 주민을 위한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원실 한양아파트 운영위원장은 “복잡한 행정 절차 속에서도 영등포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행정 지원 덕분에 안정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운영위원회가 중심을 잡고 토지등 소유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11월6일 인가를 고시하고 관련 도서를 구청 주거사업과에 비치해 주민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한양아파트는 여의도 최초의 초고층 주거단지로서 재건축 사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영등포 전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또한 1497.64㎡ 규모의 ‘가족센터’도 함께 조성돼 지역 주민을 위한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원실 한양아파트 운영위원장은 “복잡한 행정 절차 속에서도 영등포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속한 행정 지원 덕분에 안정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운영위원회가 중심을 잡고 토지등 소유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11월6일 인가를 고시하고 관련 도서를 구청 주거사업과에 비치해 주민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한양아파트는 여의도 최초의 초고층 주거단지로서 재건축 사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영등포 전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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