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제20회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 개최

등록 : 2025-11-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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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서경동)는 11월6일 오후 1시30분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제20회 성북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행복한 성북, 함께 울려 퍼지다!’로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주민들의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 20개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들이 참여해 △자치회관 운영 유공자 표창 수여식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경연대회 △유화, 서예, 캘리그래피 등 자치회관 강좌를 통해 완성된 작품 전시회 등으로 꾸며진다.


식전에는 라틴댄스 커플팀의 열정적인 공연과 서경대학교 학생들의 7080 노래 메들리 공연이 펼쳐지며, 본 경연에서는 성북구 20개 동에서 팀별 1팀씩 참가해 약 5분간 단체 공연을 선보인다. 참가팀들은 벨리댄스, 난타, 기타, 라인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준비해 1000여 명의 구민 앞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초대 가수 한강 씨가 축하공연을 펼쳐 현장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자치회관 프로그램은 주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며 성장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경연대회가 성북구민 모두에게 즐거움과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경동 성북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매주 자치회관을 찾아오는 수강생과 주민들이 무대와 전시를 통해 그간의 노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회관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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