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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국공립 로즈힐어린이집 개원

등록 : 2025-10-0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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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9월30일 중랑천로 리버센SK뷰롯데캐슬 단지 내에서 국공립 로즈힐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이번 개원을 통해 지역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늘어나는 보육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로즈힐어린이집은 연면적 580㎡ 규모로 0-5살 영유아 83명을 보육할 수 있다. 당초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했으나 구의 적극적인 추진과 중화1재정비사업조합의 무상 임대로 일정을 앞당겨 올해 9월 문을 열었다.

국공립 로즈힐어린이집 개원식 현장의 류경기 중랑구청장. 중랑구 제공

개원식은 버블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소개, 경과보고, 축사, 학부모 대표 답사, 원아 합창 등이 이어졌다. 현판 제막식과 시설 관람도 진행됐으며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위탁체 관계자, 학부모,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원으로 중랑구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67곳으로 늘었다. 구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쾌적한 보육 공간 마련과 야간연장 보육 등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보육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국공립 로즈힐어린이집 개원으로 지역 보육 수요를 충족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해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보육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의 보육지원과 02-2094-1769.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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