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 광장서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

등록 : 2025-09-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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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월27일부터 구청 광장에서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는 올해 서울시에서 시범 운영하는 주말특화형 키즈카페로, 가족이 함께 소풍 가듯 방문할 수 있는 일종의 야외 팝업 놀이터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구청 광장에 설치된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살펴보고 있다. 동대문구 제공

구청 광장에는 테라리움, 동굴탐험, 팡팡대형풍선 등 아이들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또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패밀리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운영 기간은 11월23일까지로 이용 대상은 4-9살 아동이다.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회차로 진행되며 이용료는 아동 1인당 5000원(보호자 무료)이다. 다자녀 가구(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그동안 구민들의 쉼터로 개방해온 구청 광장에 주말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키즈카페를 방문한 부모와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예약 50%(26명), 당일 현장접수 50%(25명)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동네키움포털(070-5226-194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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