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이동약자 편의시설 스마트지도’ 구축

등록 : 2025-09-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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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이동 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약자 편의시설 스마트지도’를 구축했다고 9월5일 밝혔다.

이 스마트지도는 은평구청 누리집과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든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의 스마트서울맵을 기반으로 구축돼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완성됐다.

지도에는 경사로가 설치된 상점, 장애인 거주시설, 장애인 친화 미용실, 전동휠체어 충전소 등 14종의 편의시설 정보가 담겼다. 또한 무료 셔틀버스와 아이맘택시, 은평모두로, 백세콜 등 교통서비스 안내도 제공해 이동 약자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봉산 편백나무숲길과 무장애숲길은 지피에스 측량을 통해 경사도와 쉼터, 이정표, 전망대 등의 위치 데이터를 반영해 현장 정보를 정확히 전달한다.

이 스마트지도는 위치와 주소, 사진, 동영상 등 상세 정보뿐 아니라 길찾기, 로드뷰, 다국어 지도, 사회관계망서비스 공유, 큐알코드 생성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지원한다.

문의는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 부동산행정팀 02-351-6762~7로 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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