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관악산 숲속 문화공연 내달 7일 개최

등록 : 2025-08-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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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며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오는 9월7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관악산 계곡 캠핑장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숲속 문화공연은 ‘관악산 숲. 소. 리’를 주제로 열린다. 관악산의 숲과 음악의 소리 그리고 이야기를 아우르는 의미를 담아 숲과 소리와 이야기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숲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자연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에게 특별한 여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퍼포먼스 밴드 색소가이즈 감미로운 화음의 나린 아카펠라 4인조 팝페라 그룹 포엣이 참여해 숲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장 한편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주민들이 관악산의 초록 숲을 배경으로 친구 이웃 연인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사전예약자 200명에게는 의자 또는 돗자리가 제공된다. 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8월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숲속 문화공연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행사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연 속에서 행복한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원인 관악산을 비롯해 자연에서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관악구 여가도시과 02-879-6545로 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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