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4시간 문자 예약 ‘일자리톡’ 서비스 운영

등록 : 2025-08-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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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일자리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문자 예약 서비스 ‘24시 일자리톡’을 새롭게 운영한다.

구는 주민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취업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지난 8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지원시설인 동작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운영된다. 낮 시간대 전화나 방문 상담이 어려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대표번호 1588-3690으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센터가 1일 내 공휴일을 제외하고 문의 내용을 확인한 뒤 전문상담원을 연결해 준다. 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 정보는 물론 구인 기업과의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동작취업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자리와 취업 교육 구정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구 ‘24시 일자리톡’ 서비스를 통해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일하고자 하는 모든 주민이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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