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5년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평가 ‘최고등급’ 선정

등록 : 2025-08-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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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랑구청사 전경. 중랑구 제공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평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정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평가는 각 기관의 자체평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의 심의를 통해 진행되며 구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구는 환경교육센터와 자전거 안전 체험장 운영을 통해 체험형 교육을 확대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을 활성화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이러한 실효성 있는 교육 추진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해 온 노력이 3년 연속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실시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일상 속 안전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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