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등록 : 2025-07-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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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8월부터 12월까지 구민을 위한 하반기 평생학습 총 75개 강좌 프로그램에 참가할 155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랑구 평생학습관(망우본동복합청사)과 동 평생학습센터(서일대평생교육원, 한국열린사이버대 등 9개소)에서 진행된다. 중랑구 평생학습관에서는 8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인문교양, 문화예술, 주말·야간 과정 등 48개 강좌가 열리며, ‘내 손으로 만드는 AI 콘텐츠’, ‘쉽게 배우는 부동산 경매’, ‘수채화 이야기’, ‘여행스케치’, ‘백드롭 페인팅’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강의들이 마련된다. 수강료는 15회차 3만 원, 5회차 1만 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중랑구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모습. 중랑구 제공

평생학습센터에서는 8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27개 강좌가 개설된다. 주요 강좌는 ‘저속노화 식품과 식단’, ‘숏폼 콘텐츠 제작’, ‘소도구 필라테스 매트운동’, ‘감성 일러스트’, ‘한지 공예’ 등으로 구성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별도다.


수강 신청은 중랑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평생학습관 강좌는 7월 29일 오전 10시, 동 평생학습센터 강좌는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중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와 함께 9월부터 매월 ‘평생학습의 날’을 운영해 정규 강좌 외에도 학습 소모임과 원데이 클래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일상 속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주말·야간 강좌를 포함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교육지원과 02-2094-1929.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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