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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서울아산병원 인근 도로의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문제를 병원, 지역 약사회, 개별 약국과 손잡고 근본적으로 해소했다. 그동안 이 도로는 구와 경찰의 단속에도 고객을 선점하려는 약국들의 경쟁적 호객 행위로 교통혼잡과 무질서한 주정차로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6월 서울아산병원 증축 허가 조건으로 병원에 강력한 조치를 유도한 결과 병원 부지 내 별도의 약국 차량 전용 주차장과 승하차 구역이 조성돼 이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그 결과 도로변 약국 차량이 사라졌으며 신설된 승하차 전용공간 덕분에 약국 이용객의 승하차가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게 됐다. 이로써 약국 차량과 버스 정차가 맞물려 빚어지던 혼선 또한 자연스레 사라졌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