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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줄넘기부터 생존수영까지…여름방학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록 : 2025-07-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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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량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놀이 중심 체육활동을 통해 즐겁게 신체활동을 이어가며 운동 습관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종목은 △어린이 음악 줄넘기 △어린이 키 크기 체조 및 뉴스포츠(피구, 토스볼 등 놀이형 체육활동) △생존수영까지 총 3가지다. 모든 수업은 전문 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로 관내 태권도장, 합기도장, 수영장 등 사전 답사를 통해 확보한 안전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어린이 음악 줄넘기’와 ‘어린이 키 크기 체조 및 뉴스포츠’는 월·수반, 화·목반으로 나눠 신나는 음악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운동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도록 구성됐다.


‘생존수영’은 위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는 실전형 원데이 수업으로 초등학생뿐 아니라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90분간 진행되며 생존수영법과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익히게 된다.

생활체육교실은 7월25일부터 8월14일까지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7월14일부터 18일까지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모집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이뤄지며, 수강료와 시설 사용료는 모두 무료다.

김경호 구청장은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활기차게 뛰놀며 건강한 습관을 기르고 몸과 마음이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체육진흥과 02-450-9762.

서울앤 취재팀 편집

광진구청사 전경. 광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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