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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6월 20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강남역 일대와 용허리 빗물저류조 등 침수 취약지역 및 방재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날 신동욱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박주혁 서초경찰서장 등관계자 및 지역 주민 80여 명과 함께 강남역 일대 빗물받이 시설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빗물받이 막힘 여부, 배수 기능 정상 작동 여부, 이물질 적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된 시설은 즉시 정비했다.
풍수해대비 배수로 점검 모습. 서초구 제공
현장에서는 주민과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도 진행됐다.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의 위험성을 알리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이 병행됐다.
구는 용허리 빗물저류조 등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저류조 내부 수위, 펌프 및 배수장치 작동 상태, 비상 대응체계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의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서초구는 하수관로 81km와 빗물받이 1만여 개소에 대한 준설을 조기에 완료했으며, 저지대 주택 350가구에는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을 집중 설치했다. 또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까지 4,106개소의 맨홀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822개소를 추가 설치해 안전사고 위험을 낮췄다. 이와 함께 돌봄가구 55곳에 동행파트너제를 도입해 재해취약가구에 대한 밀착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동주민센터 직원과 통·반장 450명을 빗물받이 관리자로 지정해 호우특보 시 자체 정비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침수 취약지역에는 기동순찰반도 운영해 실시간 순찰과 민원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구는 방재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장기 사업도 추진 중이다. 사당IC 임시저류조 증설로 저류용량을 3만㎥까지 확대했고, 서운로 하수암거 신설 공사의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통수를 완료했다. 내방역 하수암거 신설, 양재빗물펌프장 신·증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 등도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평소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는 용허리 빗물저류조 등 방재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저류조 내부 수위, 펌프 및 배수장치 작동 상태, 비상 대응체계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의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서초구는 하수관로 81km와 빗물받이 1만여 개소에 대한 준설을 조기에 완료했으며, 저지대 주택 350가구에는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을 집중 설치했다. 또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까지 4,106개소의 맨홀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822개소를 추가 설치해 안전사고 위험을 낮췄다. 이와 함께 돌봄가구 55곳에 동행파트너제를 도입해 재해취약가구에 대한 밀착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동주민센터 직원과 통·반장 450명을 빗물받이 관리자로 지정해 호우특보 시 자체 정비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침수 취약지역에는 기동순찰반도 운영해 실시간 순찰과 민원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구는 방재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장기 사업도 추진 중이다. 사당IC 임시저류조 증설로 저류용량을 3만㎥까지 확대했고, 서운로 하수암거 신설 공사의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통수를 완료했다. 내방역 하수암거 신설, 양재빗물펌프장 신·증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 등도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평소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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