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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6월14일 도봉산 둘레길에서 ‘도봉 가족 힐링 등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산대회는 구민 건강 증진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기록 경쟁보다는 참가자들이 자연 속을 걸으며 힐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도봉 가족 힐링 등산대회’ 시작점에서 아이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으며 도봉구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코스는 신방학중학교를 출발해 무수골 녹색복지센터를 지나 중랑천변(서원아파트 105동 앞)까지 약 5km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와 새소리를 즐기고 완주 지점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며 기쁨을 나눴다. 한 가족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걸으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구는 코스 곳곳에 안전요원 약 130명을 배치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행사를 지원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체조, 태권도 시범, 마술 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경품 추첨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언석 구청장은 “올해 처음 열린 행사였지만 참가자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참가자들은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와 새소리를 즐기고 완주 지점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며 기쁨을 나눴다. 한 가족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걸으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구는 코스 곳곳에 안전요원 약 130명을 배치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행사를 지원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체조, 태권도 시범, 마술 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경품 추첨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언석 구청장은 “올해 처음 열린 행사였지만 참가자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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